군포시는 혁신·융합형 미래 인재 공무원 육성을 위한 제2기 혁신디자인스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혁신디자인스쿨은 평소 혁신행정을 추구해온 한대희 시장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전략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군포 100년을 이끌어갈 혁신공직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군포시 자체 특별교육프로그램이다.

시는 6급에서 8급 공직자 25명 안팎을 선발해 3월부터 11월까지 혁신디자인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혁신과 리더쉽 역량강화 교육, 실무중심 전문 직무교육, 사업 현장 시찰과 학습 등으로, 특히 올해는 미래 군포 100년 개척을 위한 미래전략과제 발굴 심화교육에 중점이 두어졌다.

또한 연말에 분임별 연구과제 보고회를 열어 우수 직원들을 포상하고, 주요 과제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난해 혁신디자인스쿨 운영상 장·단점을 분석해, 미래지향적 공직자 육성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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