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유관기관 소통·협업을 통해 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공원(해변)에 안전시설(입수금지 LED경고표지판) 4개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월미도 인근에서 13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해안가 및 도서지역을 관할하는 지리적 특성에 대비 빈번한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중구청 건설과와 협의를 통해 경고표지판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최근 음주 후 해변에 들어가 인명사고가 지속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구시설관리공단 월미사업소 협조를 통해 야간시간대 안전사고 예방 경고 방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김성기 서장은 “유관기관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안전이 보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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