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도의원(더민주, 가평)은 2021년 현재 가평 관내 5개교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석면해체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학생 건강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관내에서 석면 제거 사업을 추진 중인 학교는 미원초, 미원초 위곡분교, 미원초 장락분교, 상색초, 설악고로,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석면 철거 및 천장 설치공사 착공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위험한 석면을 2027년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 석면 해체·제거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2천449개 초·중·고·특수학교 중 석면이 포함된 학교는 1천401개 교(57.2%)로, 총 석면 면적은 510만7천409㎡라고 밝혔다

김경호 의원은“학교의 경우 석면철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학교 내부는 물론이고 인근 지역사회를 석면에 오염시킬 우려가 있어 철저한 현장 감시와 오염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며“앞으로 석면 제거 현장을 방문하여 철저한 감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담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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