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명근(더민주, 평택4) 의원은 지난 4일 평택상담소에서 고덕신도시 內 소재 아파트 입주민, 경기도·평택시 관계자, 아파트 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보고 받은 뒤 정담회를 가졌다.

오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정담회는 고덕신도시 內 아파트 입주민들이 거주하는데 있어 많은 불편을 호소하는 사항들에 대하여 시공사 측의 입장과 경기도·평택시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서 오 의원은“입주민들이 요구하는 불편 사항 27개 항목에 대하여 시공사 측에서는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과“입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기,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조치하여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걱정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줄 것”에 대한 입장을 시공사 측에 전달했다.

이에 시공사 관계자는“세부계획을 수립하여 금년 상반기 중에는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요구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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