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함께 재해재난, 비상급수, 청소 종합 대책 등 14개 분야에 대한 신속대응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특별 방역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연휴기간 중 9시~12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하였다.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내역은 시청 홈페이지나 과천마당 앱에서 볼 수 있다
앞서 시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인생활시설 위문 방문,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안전 확인, 가격동향 물가모니터링,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설 연휴기간이 코로나 방역관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지방문, 여행 등의 이동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재해재난, 생활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 = 김기종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