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21년부터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계양구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계양구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은 계산동의 고려원약국(경명대로 1074),  용종동의 센타약국(계산새로 93)이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해 심야시간의 의약품 조제, 판매, 복약지도, 약물상담 등을 한다.
구 관계자는 “약사가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심야시간, 공휴일의 진료공백을 해소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어 구민들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의 이용도와 호응도를 살펴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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