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3)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부천 중흥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현장 및 노후화된 체육관 실태를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위해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지상 5층 본관동 건물을 총 예산 9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2021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학교 시설물 관리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다”라고 설명하며“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이므로, 신중하고 면밀한 계획과 공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노후화된 체육관을 둘러보며“노후화로 인해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말하며 동석한 교육청 관계자에게 중흥중 체육관 바닥 및 벽면 교체를 요청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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