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중구는 생활쓰레기(일반, 재활용, 음식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을 구성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한다. 
특히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및 방치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함으로써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마트에서 진열 판매되는 주류, 식품류, 화장품류, 완구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유통행위 및 분리배출표시 적정 표기 여부 지도점검을 실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설날 당일인 12일부터 14일까지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인 관계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구민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는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된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휴 시작일인 11일과 15일에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며, 각 가정에서는 10일과 14일 밤 8시 이후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각 가정에서는 낭비되는 음식이 없도록 알맞게 만들어‘음식물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쓰레기 감량에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설 연휴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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