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0일부터 15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 295명, 의용소방대원 409명 등 총 704명의 인력과 소방차·구급차 및 소방정 51대를 동원하여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출동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로 초기대응체계 구축 ▲연안여객터미널 소방력 전진배치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지역 내 7개 노선 90개소에 대한 화재 취약대상 순찰강화 ▲의용소방대 상시 지원출동 태세 확립 등이다.
김성기 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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