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명절음식을 김포시에 기부했다. 

10일 김포오일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KB국민은행,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김포오일장상인회 임원들이 함께 했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김포오일장에서 물품을 구입했으며 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250여 명의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KB국민은행 강서지역영업그룹 이종민 대표는 “김포시의 영세 소상공인을 돕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설 선물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KB국민은행이 되겠다” 고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KB국민은행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의 따뜻한 마음이 김포시 오일장 상인과 아이들에 전해졌다”며 “특히 김포시 5일장의 물품을 선정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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