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21년도 평생학습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평군의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지역적 특성과 학습자의 기호 등 각각의 대상자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생 제2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 분야는 도란도란 학습마을과 평생학습동아리, 우리동네 학습공간,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 등 네 가지로, 신청자격은 지역·개인단위 마을부터 학습동아리, 유관기관·단체까지 분야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올해 총 사업비 1억1500만원으로,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교육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문의는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연말까지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주민의 자기주도 학습과 평생교육 인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 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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