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아리랑TV를 통해 해외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영화 특집 3부작 ‘K-Cineflex’의 연장선상에서 ‘한국영화 발전의 비밀-한국영화는 어떻게 강해졌나?’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1부는 봉준호, 장준환, 허진호, 정지우, 임순례, 박기형, 곽경택 등 수많은 감독들이 주목할 만한 단편영화를 선보였던 1990년대를 돌아본다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다루는 2부와 영화 전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성장사를 다룬 3부가 이어진다.
서울국제독립영화제를 만들고 한국독립영화라이브러리를 운영해 온 김대현 감독이 구성과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