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가 봄시즌 도예산업 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내 퍼블릭마켓 도자기 판매장과 함께 할 입점 공급업체 추가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여주시에 주소 및 사업자 소재지를 두고 도자기를 직접 생산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사업자다
공고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4일이며 접수는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이후 공정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초·중경부터 입점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생활 도자기류, 도자기 공예품, 차 세트 등 업체별로 최대 30개 품목을 공급하게 되며 예술(작품) 도자기류는 제외다.
입점업체는 오직 생산 및 납품에만 전념하고 시에서는 홍보·마케팅, 도자기 판매 활성화, 판매금액 정산, 세금계산서 발행 등을 모두 지원한다.   
2020년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퍼블릭마켓 연간 매출금액은 2억3천6백만 원으로 전년대비 42% 성장, 올해 1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81% 고 성장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도예인의 신규 판로개척과 경쟁력 있는 도자업체들을 발굴·육성·홍보에 주력해 여주시 도예산업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이번 입점업체 추가 모집 이유를 밝혔다. 
여주 = 함정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