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더민주, 안양4)은 최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성공단 재개선언 범국민 연대회의 출범식에 참여하여,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심규순 위원장을 비롯해 이규민-윤후덕 국회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시민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 위원장은“지난해 12월 22일 개성공단 재개선언 연대회의 준비위원회 회의에서‘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위한 연대회의’출범을 논의하였는데 한달여 만에‘개성공단 재개선언 범국민 연대회의 출범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오늘을 기점으로 개성공단 재개라는 공동의 목표에 동참하고 희망과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 위원장은“개성공단 재개선언 범국민 연대회의가 개성공단 정상화라는 꽃을 활짝 피우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라고 뜻을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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