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민주, 수원9)은 15일 수원시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열린‘현대경로당 신축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에는 경로당 회원, 세류2동 단체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경로당은 김 의원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9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되는 사업으로, 37년 전 지어진 2층 건물로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경로당 신축이 불가피한 실정에서, 기존 어르신만 사용하던 기존경로당의 역할을 세대통합공간으로 조성할 목적으로 이번 연말 준공을 목표로 권선구 정조로485번길 11에 건물 연면적 약 2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3층은 세대통합공간, 요리교실로 신축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나아가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직란 의원은 간담회에서“기존의 경로당을 세대통합공간으로 기꺼이 내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며“앞으로도 경기도에 이러한 세대통합공간이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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