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5일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청년 크리에이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양평군 청년 크리에이터즈 지원사업(크리에이터 창업 지원)은 지난 19년 부터 실시한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 이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창업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청년 크리에이터즈으로 위촉된 14명의 청년은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생 44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지역 홍보를 위한 팀 채널(3명)과 청년 유튜버 육성을 위한 개인채널(11명)로 구성됐다. 연간 약 150건(편당 10만원~50만원 차등 지급)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할 예정이다.
사업 운영은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아이템 기획부터 영상제작 등 일련의 과정을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단순한 창업 지원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상 내 양평군의 정책광고와 월마다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데이를 운영하고, 우수 크리에이터 선정 및 크리에이터즈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심사하는 등 청년들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기 계신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1인 미디어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크리에이터 100명 육성을 목표로 크리에이터 육성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 발굴 등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구축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