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2021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손끝으로 만나는 종이나라’, ‘생각이 커지는 그림책 미술놀이터’, ‘현대시 테라피’, ‘향기로 채우는 내 공간’ 등 42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문화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에 걸맞은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참조하거나 시립중앙도서관(031-760-5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 차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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