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영환 의원(더민주, 고양7)은 16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발표한 5분 자유발언은, 지난 2월 4일 3개 시(고양·파주·김포) 도의원 20명이 일산대교 앞에서‘일산대교 무료화! 경기도가 인수하자’를 주제로 발표한 성명서 등에 이어 경기도지사에게 일산대교 인수 및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간담회를 공식적으로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소영환 의원은“오늘 5분 자유발언은 고양과 파주, 김포의 20명 도의원을 대신해 실시한 것으로, 현재 경기 서북부 200만 도민들이 느끼는 고통과 어려움을 설명하고자 발언대에 섰다”며“현재 일산대교 문제는 단순히 통행료 인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인수하고, 나아가 통행료를 무료로 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야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면서 자신의 5분 발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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