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연구단체‘경기도 노동정책 연구회’(회장 김장일 의원, 민주, 비례)은 16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경기도 중소 제조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및 정책적 지원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회장인 김장일 의원,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 김영해 의원(더민주, 평택3), 김인순 의원(더민주, 화성1), 김지나 의원(민생, 비례), 이원웅 의원(더민주, 포천2), 이필근 의원(더민주, 수원3), 허원 의원(국민힘, 비례) 등 책임연구원인 이상국 소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이상국 소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동자의 안전교육에 앞서 기업주, 사용자의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필근 의원은 분야별 통계를 통해 산업재해 발생률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여 연구를 보완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고, 김영해 의원은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일 의원은“이런 좋은 연구를 통해서 만들어진 결과물로 노동 관련 재해예방 매뉴얼을 만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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