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오는 28일까지‘뻔뻔(bone bone)한 언택트 홈트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2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신체활동이 부족한 중장년층에게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강사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20분까지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화요일에는 비만 예방과 근력 향상을 위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위주의‘웨이트&필록싱’이, 목요일에는 갱년기증상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한의기공체조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근·골격계 질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소개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 전원 체성분 측정을 진행하며 홈트에 도움이 되는 휴대폰 확대 스크린과 세라밴드, 요가매트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언택트 홈트교실이 지역주민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출석률에 따라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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