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함과 끈기로 만 리를 간다는 소를 의미하는‘우보만리(牛步萬里)’라는 말처럼, 2천여 공직자가 민생을 촘촘히 살피고, 꼼꼼히 챙겨 살맛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보도제작국이 주최한‘비대면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108명과 주요현안을 묻고 답하는 시정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업인부터 ▲문화·예술·체육 ▲외국인 주민 ▲노인·장애인·아동 ▲학생·청년 ▲대중교통 종사자 ▲소상공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경제·복지 ▲혁신·교통 ▲미래·문화관광 ▲환경·상호문화 ▲안전·건강 등 각 분야 현안을 윤 시장에게 직접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보고하며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갔고, 개그맨 이문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흥미를 더했다.

윤화섭 시장은“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며“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으로 안산시의 힘찬 행보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지난달부터 2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정을 보고하는‘시민과 함께 하는 비대면 정책미팅’을 추진, 이달 23일 선부1동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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