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만 18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의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신규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으며,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로, 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단, 발달재활 서비스사업,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자녀언어발달사업 등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월 11만 2천 원에서 14만 4천 원까지이며, 가구당 월 4만 8천 원에서 1만 6천 원 정도를 부담하면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프로그램 및 상담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의사의 진단서, 전문가의 소견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과천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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