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365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 지원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000만원의 시 민간경상사업보조금을 받아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혼자 사는 여성 100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키, 문 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등 4종을 설치·지원한다.
이 중 ▲스마트 초인종은 고화질 보안 감시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이 내장돼 문밖에 낯선 사람이 서성이거나 벨을 누르면 촬영 중인 동영상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송하며 ▲문 열림 센서는 외부에서 문 열림이 감지되면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스마트폰으로도 알람을 보내준다.
외출 중이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문밖 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이면서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이다. 
월세의 경우 전세금으로 환산한 금액이 1억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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