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화재취약가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확산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지난 18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관내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들이 동참해‘119안전저금통’캠페인 성금 백만 원을 모연했다.
모아진 성금은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중구노인복지관을 통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100대를 기증받아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쓰인다.
박인식 예방안전과장은“소화기 한 대를 기증하는 것은 각 가정에 소방차량 한 대를 기증하는 것과 매한가지라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전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창남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