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18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회의 철도항만물류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로 생계 곤란을 겪는 문화예술인과 평택항안내선 종사자에 대해 질의했다.

오 의원은“요즘 문화인들이나 예술인들이 굉장히 어디 가서 공연들 할 수가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선상음악회도 지금 5개 항로가 나가기 때문에 한 팀씩 들어가면 5개 팀이 와서 식사시간만큼이라도 1시간 정도 공연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은 어떠한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평택시와 협의해서 지원방식에 대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평택항만공사 업무보고에서 오 의원은“평택항안내선 종사자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임금도 못 탄다는 얘기가 있는데 최소한 국가나 지자체에서 재난기금을 통해서라도 최소한의 생계를 위해 임금이 지급됐으면 하는 의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업체가 요구한 보상금이 타당한 액수 인지 협의 중에 있다”라고 답했다.

황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