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선 7기 주요 정책으로 추진 중인‘그린뉴딜, 구리’사업의 슬로건을‘우리가 그린 그린뉴딜, 구리’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 그린뉴딜, 구리’는 시민의 손에서부터 시작하는 그린뉴딜이란 의미로, 우리가의‘가’는 집을 뜻하는 한자 家의 중의적인 표현이다. 시는 슬로건과 함께 초록색과 파란색, 노란색으로 구성된‘그린뉴딜, 구리’로고도 확정했다.

로고 중 초록색은 환경보호를 실천해나가는 구리시를, 파란색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의미하는 한강을 형상화했으며, 노란색 띠는 안전하게 한마음으로 연결된 구리시민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에 결정된 슬로건과 로고를 한강시민공원 야구장 등 3개소에 설치하고, 향후 각종 홍보물과 조형물, 보고서 등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그린뉴딜, 구리’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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