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거래로 60억대 자산을 이룬 저자는 그래도 아파트를 사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평범한 월급쟁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적은 월급을 보니 미래가 그려지지 않았고, 어쩌면 월급만으로는 서울 아파트 한 채도 사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동산을 공부를 시작했고, 좋은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다. 
부동산 투자는 인플레이션에 베팅하고 시간에 올라타는 것이기 때문에 때를 가리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좋은 아파트를 가려내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실행력이다.
저자는 집 한 채를 사려고 100채 넘는 집을 보고, 거래할 때마다 근처 지역 아파트 상승률, 현재 예산과 자금조달법, 아파트 미래가치 등을 적은 투자계획서를 작성했다. 언제, 어떤 아파트를, 얼마에 사고팔았는지 등 투자 시기와 방법, 아파트명도  기록했다.
지금도 아파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의 격차를 키우기 때문에 반드시 가져야 할 자산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집 사기를 주저하는 이들에게 자산상승 원리를 설명한다. 아이리 지음, 300쪽, 길벗,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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