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오라” 고양시 학부모들 사이 SNS 홍보활동 확산
“한예종 오라” 고양시 학부모들 사이 SNS 홍보활동 확산
  • 원광호 기자
  • 승인 2021.02.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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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염원 담은 SNS 활동 시민들이 시작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도 한목소리

고양시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시민들의 홍보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지역 내 학부모들로 구성된 ‘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는 최근 곳곳에 한예종 유치를 염원하는 내용이 담신 현수막을 게시한 데 이어 SNS로 활동무대를 넓혀 ‘한예종 고양시 유치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한예종 고양시 유치 챌린지’는 한예종 유치를 염원하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열의로 시작된 SNS 홍보활동으로, 이번 챌린지에는 지난 9일부터 고양시의회 이윤승·김덕심 의원, 이용우(고양시정), 한준호(고양시을), 홍정민(고양시병) 국회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등이 릴레이로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예종은 2009년 석관동 캠퍼스 부지에 있는 조선왕릉 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캠퍼스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고양시, 송파구, 과천시 등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양시는 장항지구 청년스마트타운 내에 3만5000여 평 규모의 부지를 한예종 이전 부지로 제안한 바 있다.
이 지역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등 한류 방송영상콘텐츠 중심의 집적단지로 조성 중이며, 한예종의 세계적 예술영재들이 함께 한다면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 산학협력 등 다양한 미래 발전방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이전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구인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시정)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향후 조성될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콘텐츠 클러스터와 기존 인프라, 한예종이 연계되면 고양시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도 “한예종 이전 대상지는 방송·영상·문화·교통의 중심지로 그야말로 한예종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로서 융합예술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졸업생들의 향후 직업 및 미래 경제활동까지 모두 집적돼 있다”며 “상생협력을 함께 할 고양시로 한예종이 이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