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21명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4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269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16명, 해외유입 감염 5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용인 운동선수·헬스장 관련 확진자 19명이 발생해 누적 31명으로 집계됐다.

성남 춤 무도장 관련 확진자는 8명 늘어 누적 56명이며,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관련 확진자는 4명 추가돼 누적 149명이다.

그 밖에 용안 기흥 요양원·어린이집 관련 5명(누적 31명), 성남 요양병원 관련 4명(누적 55명), 부천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1명(누적 155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0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45곳 가운데 53.5%인 506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7곳 가운데 32곳이 찼다.

제 3, 4, 6, 7, 8, 9,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 인원 1457명 가운데 673명이 입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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