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접수에 모두 88개 단체가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 경력과 역량에 따라 ▲마을수다 ▲형성 ▲활동 ▲마을을 쓰다 등의 분야로 나눠 모집했다.
접수 단체는 대부분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구성됐으며, 공동 육아와 마을 청소, 마을 축제, 독서 모임 등의 사업이 제안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면서 마을만들기 사업이 전 세대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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