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더샵오산센트럴, 오산시티자이2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함께자람센터’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더샵오산센트럴(내삼미로 65) △오산시티자이2차(부산중앙로 42) 아파트에 함께자람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된다.

‘함께자람센터’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설치하고 있다.

현재 오산시에는 함께자람센터 12개소가 구축돼 있으며,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동들이 자신의 생활 반경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같다”며“지역 내에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갖추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등은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온종일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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