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신규 사업계획을 발굴하고 2022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최용덕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및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하여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을 보고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점검 및 사업 추진 우선순위 등을 토의했다.

2021년 4,9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며, 지난 4년간 4천억원의 재정규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동두천시는 자체재원이 열악한 지역 여건상 예산 증액을 위한 주요 방안을 의존재원 확보로 분석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 핵심동력 창출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소리이음 마당조성 180억원, 생연공유누리 센터 조성 100억원, 세아프라자 옆 주차장 조성공사 73억원 등 총 18개 사업, 사업비 728억원 규모이다.

최용덕 시장은“우리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여, 동두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적극적인 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각 부서에서는 앞으로도 분야별로 시의 필요 사업을 적극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