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23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본부장 서영섭, 이하 한국건강관리협회)와 ‘2021년 옹진군 암환자 치료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국가암 검진에 따른 5대암,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에 포함되지 않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4천만원을 재원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옹진군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암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13년부터 매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22명의 암환자(1인당 최대 2백만원)가 의료비를 지원 받았다.
장정민 옹진군수는“이번 협약으로 의료서비스 취약지인 옹진군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지원으로 암투병으로 힘든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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