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열)에서는 지난 24일 흥천면 복대리에서 딸기연구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재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딸기 육묘 및 생리장해 대책을 주제로 재배 농가의 고품질 딸기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황종헌(파인팜컨설팅 대표)는 “딸기 육묘 기술은 한해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밑거름으로 모종농사가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또 딸기 다수확을 위한 육묘 후기관리와 화아분화 조건, 병충해 방제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고설양액베드재배에 대한 기술을 조속히 습득하기 위해 월 1회 씩 지속적으로 컨설팅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장명순 딸기연구회 담당자는 “여주 딸기 연구회가 잘 될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 = 함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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