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희)는 2월 26일 도시농업 관련 단체 및 관계관 입회하에 무작위 전산추첨방식으로 공영도시농업농장“아라농장”텃밭 분양자 60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분양자 모집결과,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도심 속 치유 및 녹색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엿볼 수 있었다. 분양자 추첨 방식은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을 도입하여 공정하게 선정하였으며, 선정자들은 3월 중 사전교육 후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 경작 활동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공영도시농업농장은 고촌읍 전호리484-14에 위치해 있으며,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고촌농업협동조합 양기관이 도시농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김포 도시농업 모델 발전을 위해 함께 조성했다.

이광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있는 시민들의 마음이 텃밭경작활동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녹색 힐링 공간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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