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다시 걷고 싶은 거리, 깨끗한 도로,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민선 7기 역점추진사업 The Green & Beauty 프로젝트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정비와 무단투기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송산권역(송산1·2·3동, 자금동) 내 불법 광고물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은 물론 불시 단속을 병행하고 계도와 캠페인 실시 및 스마트 경고판 설치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 24시간 감시,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 설치

송산권역 내 63개소에 설치된 고정식 스마트 경고판은 한 개소당 3대의 CCTV를 장착해 센서에 의해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게 되면 경고음성이 나오면서 국부조명이 밝게 비치고 자동 녹화되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용 영상감시 장치다. 올해 4대를 더 설치할 계획이며, 불법투기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불법투기를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의지로 위반행위는 녹화자료를 활용해 불법행위자를 발본색원할 방침이다.

◆ 쓰레기 불법소각과 무단투기 엄단

송산권역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야간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무단투기 행위가 곧 거주 지역 공동체에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알리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기물을 무단 투기할 경우, 불법행위자를 끝까지 찾아내어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 엄단할 방침이다.

■ 불법광고물 정비 및 단속 추진

송산권역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는 물론 차량 운전자에게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는 불법 입간판과 풍선간판 설치를 근절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시 찾고 싶은 거리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 게시 행위에 대해 1차적으로는 즉시 제거 및 해당 영업장에 구두 계고를 통해 자진정비를 유도한다. 이러한 행정지도에도 자진정비를 하지 않을 시 2차적으로 해당 영업장에 계고장 발송하고 최종적으로는 과태료를 부과해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그리고 주인 없는 입간판은 즉시 현장에서 수거하고, 가게 앞에 방치된 입간판도 풍수해 시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경우 지체 없이 수거할 방침이다.

이영재 송산권역 국장은“불법 광고물에 대한 엄정한 단속과 더불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송산권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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