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오남읍위원회(위원장 안정숙)는 지난 8일 오남천 주변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시작했다.

에코플로깅(Eco-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으로,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해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웨덴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오남읍위원회는 회원들이 모여 에코플로깅 활동을 실시했으며, 약20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안정숙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오남읍위원장은“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에코플로깅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시민 모두가 깨끗한 하천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에코플로깅 활동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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