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는 봄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반을 편성, 학교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 등)을 정비한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출입문에서 300m 이내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의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선정, 상시 단속을 실시한다.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간판) 등 유동광고물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며“개학기 기간 일회성이 아닌 연중 상시 단속을 통해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의 정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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