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민주, 의정부4)은 최근 의정부상담소에서 민락·고산지구 주민대표자들과 의정부소방서 송산의용소방대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민락119안전센터’신설 관련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락지구는 대단위 보금자리 주택조성(30,507세대)에 따른 인구(80,204명) 증가와 대규모 복합시설, 인근 고산동 택지개발(9,700세대, 25,700명)등으로 소방, 방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민락119안전센터’신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참석한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現 부지 外 토지분할이 불가한 점을 고려하여「現 부지 전체 매입」으로 재 검토해 주실 것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원기 의원은“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인만큼 가능한 재원을 총동원하여 계획된 현 부지를 전체 매입하고 전면은 재난사고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민락119안전센터’설립과 후면은 차후‘종합소방훈련’시설 용도 건립이나 매각 등의 다양한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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