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민주, 이천2)은 9일 화성시 마도면 일원에서 개최된 경기도 고양이 입양센터 기공식에 참석하여,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전체가구의 약 1/4 가량에 이르고‘고양이’는‘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이라며, 과거에 비해 동물보호시설을 통한 입양이 증가하였지만, 아직은 미흡한 현실로써, 경기도의 반려동물 입양시설은 그간‘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이러한 상황에서 오늘‘고양이 입양센터 기공식’은 도가 고양이 보호와 입양 등 동물보호 관련 정책 추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선진적인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를 위한 각종 정책들이 도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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