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현장에서 오랜 기간 일하며 축적한 현장경험을 의정활동에 쏟고 있는 남동구의회 정재호 의원(부의장, 구월1·4동, 남촌도림동)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재호 의원은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업무를 시작으로 만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재직하는 등 지역 내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이다. 지난 2018년 7월 남동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남동구의 사회복지행정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의원과 복지행정가로서의 역할을 두루 접해본 경험이 정재호 의원만의 차별성을 만들고 있다. 조례 제·개정이나 집행부인 남동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 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검토함은 물론, 의회와 집행부의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 양측 사이의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남동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복지사들의 안전과 보수 등 근무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남동구 화재안전취약주택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3층 이상 주택 중 화재 발생시 대피가 어려운 주택을 대상으로 완강기 설치를 지원하여 구민의 안전 확보에도 노력해왔다. 
이밖에도 2019년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아 총 223건의 조례에 대하여 구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거나 행정효율성을 저해하는 조항을 정비했으며, 2020년에는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 최근에는 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아동에 대한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 청소년·청년 당뇨병 예방 사업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담방의용소방대원으로서 코로나19 방역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에는 중부일보에서 주관하는 제19회 중부율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재호 의원은 “항상 정직과 소신을 바탕으로 구민 여러분을 위해 낮은 자세로 일하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한다”면서 “지역 발전과 구민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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