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이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하반기에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상·하반기 재정인센티브 8천만원씩을 확보해 군에서 지난 한 해 신속집행 추진으로 확보한 인센티브는 총 1억 6천만원이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이 국가 추경에 따른 신속한 추경 편성과 코로나19 대응 예산을 최우선 집행하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한 결과다.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등 3가지 평가지표가 합산된 이번 평가에서 일반 및 기타회계 예산현액 9,299억원 중 7,913억원을 집행해 전체 예산현액의 85.1%를 집행했다.
특히, 신속집행 분야 중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 3분기에 목표액 292억 원 대비 195%인 570억 원, 4분기에 목표액 445억 원 대비 170%인 757억 원을 집행하며 경기도 내에서 3·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양평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국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금년 한 해에도 우리 군 경제가 호전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모색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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