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5일 (주)오애니(대표이사 권민준)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사용해달라며 마스크 4천583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오애니는 K-방역으로 마스크 제조와 더불어 엘리베이터용 버튼 살균기에 이르기까지 사업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1월에는 (주)대성일렉에서 개발된 UV-C Type의 LED 살균기의 성장성과 기대치를 높이 평가해 국내 총판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권민준 대표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함을 나누어 주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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