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는(사장 이헌욱)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의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김포시 등 경기도 내 12개 시·군에 위치한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입주자격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1인가구·3,589,957원, 2인가구·5,018,789원, 3인가구·6,240,520원, 4인가구·7,094,205원 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전세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GH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하여 접수를 진행하며 입주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이다.

해당 신청기간에 GH 매입임대 3개 공급센터(수원, 남양주, 의정부)에서 등기우편(신청기한 내 우체국 소인이 찍힌 등기우편에 한하여 인정)으로 접수받는다.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하여 방문 접수를 진행하며, 방문 전 반드시 접수처 안내를 받아 예약 방문해야 한다.

입주자 선정은 해당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한 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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