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4일 물맑은 양평 종합운동장(양평읍 백안리 소재)에서 군의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 경기복지재단 유치 TF팀을 주축으로 복지정책과를 비롯한 관련된 2개 부서 및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들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복지재단은 양평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형현수막을 들어 올리는 영상을 드론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일 경기복지재단 유치선포식에서의 수건 퍼포먼스에 이은 두 번째 퍼포먼스로 행사 참여자들의 대형현수막을 잡고 드론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두의 표정과 큰 함성은 경기복지재단을 양평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모두의 희망이 전해지는 듯 했으며,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군은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하고자 하는 더욱 많은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양평군 12개 읍·면 주민의 마음을 모아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행렬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향후 퍼포먼스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 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이은 퍼포먼스를 통해 경기복지재단을 양평으로 유치하는 것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볼 수 있었다”며, “경기복지재단을 양평으로 유치하는 것으로 군민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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