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도시교통위원장)은 지난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로 및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및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주삼 의원의 어린이 통학 안전확보 노력은 2019년 「부천시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교통안전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부모들과의 네트워크 결성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김주삼 의원은 도시교통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부모들과 직접 네트워크를 결성하였으며, 2020년에는 어린이 등하교 보행 안전을 위한 안전커버를 배부하고 소사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지역봉사자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프로젝트 펀딩을 기획하여 소사·범안지역 초등학교 3,400명 학생에게 투명안전우산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김승현 소장은 “사회적으로 관심 밖인 아동의 교통안전을 위해 조례제정 및 교통안전물품 지원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주삼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주삼 의원은 “아직도 부천 관내에 열악한 통학로 및 보행 도로가 많은데 어린이들은 작은 체구에다 교통사고에 대비하는 능력도 부족하여 사고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면서 “부천시의원으로서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주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정책을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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