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제261회 임시회 회기 기간인 18일 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인 분당구 동원동 137번지 일원을 현장 방문해 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 타당성 검토 면제에 따른 신규투자 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활동을 펼친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성남 낙생 공공주택지구는 지역 수요 및 정부 정책을 반영한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역 참여형·원주민 소통형 공공주택공급이며 성남시 주택보급률이 91.6%(2020년 9월)로 부족한 주택공급 및 주거 취약계층의 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호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에서 사업의 추진 경위 및 현 추진단계 등을 성남도시개발공사로부터 보고받은 뒤“이 사업은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정부의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주택수급 택지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면서“지역실정에 부합하는 계획 반영을 통한 지역상생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날 현장 의견 청취 중에 정윤 의원은“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처럼 향후 예상되는 철탑 지중화 사업을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개발사업 범위에 포함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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