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진행된‘제14회 암 예방의 날’기념행사에서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 및 홍보, 암 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건강도시를 위한‘암 예방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자치단체 암 관리 사업의 선도모델을 구축해 국가 암 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국가 암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지방비 추가 확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암 예방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 암 검진 홍보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정서지지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도시 안산시를 위한 암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을 쏟겠다” 며“앞으로도 다양한 암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김지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