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부천시 소재 배달음식전문점의 위생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박홍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외식업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15일 부천시의회 제250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안은 식생활 소비문화 변화로 배달음식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 해소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배달전문음식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 및 식중독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개정 내용은 “배달전문음식점”용어의 뜻을 정의하고,  시장의 책무로 배달전문음식점 식품 등의 취급을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며, 배달전문음식점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지원 규정을 신설하였다.

박홍식 의원은 “본 조례 개정을 통해 위생 사각지대인 배달전문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으로 시민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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