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상배)와 한성동물병원(원장 이충주), 유기견 새 삶(대표 염수진)은 지난 23일 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반려동물 복지지원 서비스인‘못골 반려동물 동행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정서지원을 강화하고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관내 저소득 가구 20명이며, 지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 후 50만원 상당의 동물병원 의료복지카드를‘한성동물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상배 지동장은“지역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반려동물이 코로나19로 활동제약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정서불안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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